엔비디아, EGX 엣지 AI 플랫폼 위한 새 제품 2종 발표
엔비디아, EGX 엣지 AI 플랫폼 위한 새 제품 2종 발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0.05.15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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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상용 서버 위한 ‘EGX A100’과 마이크로 엣지 서버 위한 ‘EGX 젯슨 자비에 NX’ 소개
엔비디아 EGX A100(왼쪽), EGX 젯슨 자비에 NX
엔비디아 EGX A100(왼쪽), EGX 젯슨 자비에 NX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자사의 EGX 엣지 AI(EGX Edge AI) 플랫폼을 위한 새로운 제품 2종을 발표했다.

대형 상용 서버를 위한 EGX A100과 마이크로 엣지 서버를 위한 소형 EGX 젯슨 자비에 NX(EGX Jetson Xavier NX)로 구성되는 이번 제품은 엣지에서 고성능으로 안정적인 인공지능(AI) 처리를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비디아 EGX 엣지 AI 플랫폼을 통해, 병원, 상점, 농장 및 공장은 수십억 개의 엣지 센서에서 대규모 데이터 스트리밍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보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버 플릿(fleet)을 원격으로 안전하게 구축, 관리 및 업데이트 할 수 있다.

EGX A100 통합 가속기와 EGX 젯슨 자비에 NX 마이크로 엣지 서버는 다양한 크기, 비용 및 성능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예를 들어, EGX A100으로 구동되는 서버는 공항에서 수백 대의 카메라를 관리할 수 있는 반면, EGX 젯슨 자비에 NX는 편의점에 배치된 보다 소수의 카메라를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더불어, 엔비디아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원을 EGX 제품군 전반으로 확대하여, 기업들은 최적화된 AI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AI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구축 및 배포할 수 있게 됐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사물인터넷(IoT)과 AI가 융합되면서 이른바 ‘스마트 에브리씽(smart everything) 혁명이 시작됐다. 이동통신 업계가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것처럼 다른 산업에서도 지능형 커넥티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엔비디아 EGX 엣지 AI 플랫폼은 표준 서버를 작고 안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데이터센터로 변모시킨다. AI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기업들은 스마트 리테일, 로봇 활용 공장, 자동화된 콜 센터에 이르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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