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 스마트폰 ‘LG 벨벳’ 15일부터 판매
LG유플러스, 5G 스마트폰 ‘LG 벨벳’ 15일부터 판매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0.05.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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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 최대 45만원
5G 스마트폰 ‘LG 벨벳’
5G 스마트폰 ‘LG 벨벳’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15일부터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U+샵에서 LG전자의 5G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LG 벨벳은 LG전자가 디자인에 역점을 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이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의 후면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구부려 손에 감기는 최적화된 그립감을 제공하는 3D 아크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6.8인치 20.5:9 화면비의 시네마 풀비전 디스플레이에 스테레오 스피커와 인공지능 사운드, 올레드 시네마 뷰로 영상 시청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중심으로 저조도 환경에서 여러 개의 카메라 화소를 하나로 묶어 촬영하는 쿼드 비닝 기술을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깨끗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LG 벨벳에는 8GB RAM과 128GB 저장공간, 퀄컴의 5G 통합칩 '스냅드래곤 765 5G'가 탑재됐다. 180g의 무게에 4,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했으며, 색상은 오로라 화이트ㆍ오로라 그레이ㆍ오로라 그린ㆍ일루전 선셋 총 네 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다.
 
LG 벨벳의 출고가는 899,8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LG벨벳 출시와 함께 휴대폰 구매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할인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으로 24개월 뒤 최대 45만원 보상, 신한카드 스마트 플랜 plus 제휴카드 이용 조건에 따라 최대 47만원, 포인트파크 포인트 5만원 등 97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아 LG벨벳을 구입할 수 있다.

LG 벨벳 이용자들은 LG유플러스만의 특화 서비스인 ‘스마트홈트’ ‘U+tv 아이들나라’ ‘U+아이들생생도서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AI와 AR 화면을 통해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250여 편의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마트홈트’는 언택트 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다. 

U+tv 아이들나라의 ‘잉글리시에그’ 등 프리미엄 유아 영어교육 콘텐츠와 ‘책 읽어주는 TV’를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책 읽어주는 TV에서는 어린이책 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대표작 9권과 전이수 동화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이달 말 별도의 앱을 오픈해 모바일과 TV에서 동시에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3D AR 콘텐츠인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아이가 직접 화면을 터치하며 영어공부와 재미를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서비스다. 지속적인 영어학습 습관을 기르도록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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