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전 임직원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진행 예정
티맥스소프트, 전 임직원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진행 예정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5.0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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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타워
티맥스 타워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정보기술(IT)기업 티맥스소프트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5월 6일 회사 임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8일 오전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첫 확진자는 4월 30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5월 6일까지 개인 휴가로 회사에 근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출근일이 증상 발현 3일 전이라 근무지가 역학 조사 대상지에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당사는 5월 6일 오후 방역당국과 협의 하에 해당 건물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전체를 귀가시키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 측은 “당일 방역당국 조사관이 근무지를 방문해 역학 조사를 진행했고, 1차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확인된 내근 직원 44명을 대상으로 6일 당일 자가격리 및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8일 오전 1명 양성, 43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2차 확진자 발생 확인 즉시 확진자의 근무지를 포함해 모든 사업장을 폐쇄 조치하고 전체 임직원에 대해 무기한 재택근무 조치를 취한 상태이며, 다만 본사에는 10~20명 정도의 필수 대처 인력만 상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사는 “2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들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되어 12명에 대한 추가 자가격리 및 코로나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면서, “철저한 방역 노력의 일환으로 회사 차원에서 전 임직원 대상의 코로나19 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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