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한국인터넷진흥원, 중소상공인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 나선다
네이버-한국인터넷진흥원, 중소상공인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 나선다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0.05.08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진행된 네이버와 한국인터넷진흥원 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네이버 이진규 개인정보보호책임자(오른쪽)와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본부 권현준 본부장이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7일 진행된 네이버와 한국인터넷진흥원 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네이버 이진규 개인정보보호책임자(오른쪽)와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본부 권현준 본부장이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지난 7일 성남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중소상공인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양 사는 상호협력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인식제고 활동 지원 ▲개인정보보호 분야 콘텐츠 및 전문인력 활용 지원 ▲개인정보보호 문화 조성을 위한 정보공유 등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보호 활동에 앞장 설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등 네이버의 사업자 지원 네트워크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KISA는 개인정보보호 교육 관련 콘텐츠 및 전문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와 KISA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포털에서 제공 중인 교육 콘텐츠를 네이버TV 내 네이버 개인정보ㆍ프라이버시 관련 공식 채널인 '네이버 프라이버시TV'를 통해서도 제공하여 많은 인터넷 이용자들이 네이버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6월 3일에는 네이버 이진규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DPO)의 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라이브 개인정보보호 교육’이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네이버 이진규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DPO)는 “이번 MOU가 국내 중소상공인들에게 개인정보보호 인식이 한층 고취되고, 역량이 증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