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1분기 영업익 144억…전년比 150%↑
한글과컴퓨터, 1분기 영업익 144억…전년比 150%↑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0.04.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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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및 연결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 한컴MDS 모두 동반성장
한글과컴퓨터 2020년 연결기준 1분기 실적 (단위: 백만원, %)
한글과컴퓨터 2020년 연결기준 1분기 실적 (단위: 백만원, %)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는 27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83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을 달성,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29.2%, 영업이익 150.2%가 성장한 수치로,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다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24.5% 상승해 수익성의 지속적인 성장세도 확인시켰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268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 각각 전년동기대비 18.2%, 29.6%의 성장률을 나타냈으며, 28%의 영업이익률을 실현했다. 

한컴의 이 같은 성장은 한컴을 비롯한 한컴MDS와 한컴라이프케어가 모두 매출 및 수익성에서 크게 성장한 것에 기인한다.

한컴은 기업 및 공공시장에서의 견고한 매출 지속과 함께 재택근무, 온라인개학에 따른 B2C 매출 증가로 이번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한컴MDS 역시 빅데이터, 스마트카(ADAS), AI와 IoT 등 주력사업의 성장을 통해 별도기준 전년대비 각각 18%, 94%가 성장한 매출 314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하며 성장기조를 이뤄냈다.

통상적으로 1분기 매출이 가장 낮았던 한컴라이프케어는 KF94 황사방역마스크의 국내외 공급확장에 힘입어 1분기 매출 202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161%, 1,498%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한컴 및 연결 자회사들은 2분기에도 이러한 성장 기조를 지속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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