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 OCR 파트너 선정 완료…금융·공공 시장공략 강화
NBP, OCR 파트너 선정 완료…금융·공공 시장공략 강화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0.04.24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OCR 파트너 선정을 완료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OCR 파트너 선정을 완료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대표 박원기)은 자사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광학문자인식(OCR) 상품의 영업력 확대를 위해 컴피턴시 파트너 선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은 이미지 속 글자의 위치를 찾고 어떤 글자인지 자동으로 알아내는 기술로 명함, 영수증, 신용카드, 계약서, 고지서 등 다양한 형태의 이미지에서 유의미한 글자를 추출하고 정보화하여 유용하고 효율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OCR 상품은 네이버 클로바가 보유한 광학 문자인식기술인 클로바(CLOVA) OCR을 바탕으로 한다. 클로바 OCR은 타사 대비 10% 이상의 높은 인식률을 보인다.

네이버 클로바 이활석 OCR 리더는 "클로바 OCR 기술을 다양한 언어 지원은 물론, 문서별로 최적화된 모델을 제공하여 정확한 결과를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AI 핵심 기술 연구에 더욱 집중하며, OCR 기술의 품질과 효율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P는 이러한 클로바 OCR의 기술을 다양한 산업 및 비즈니스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API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금융 및 보험사, 공공기관 등 서식을 수작업으로 처리해야하는 다양한 현장에서 OCR 서비스에 대한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2020년 상반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OCR 컴피턴시 파트너는 제안서 제출, 심층 과제 수행 및 인터뷰 과정을 거쳐 다음과 같이 총 14개 회사가 최종 선정되었다.

NBP 클라우드사업부 한상영 상무는 “NBP는 OCR 컴피턴시 파트너들과 함께 OCR 수요가 높은 금융, 공공, 의료 분야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고, 엔터프라이즈 기업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