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타임프로바이더 4100 타이밍 그랜드마스터 2.1 버전 출시
마이크로칩, 타임프로바이더 4100 타이밍 그랜드마스터 2.1 버전 출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0.04.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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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타이밍 그랜드마스터로 5G 모바일 네트워크 위상 보호 강화
타임프로바이더 4100 타이밍 그랜드마스터 2.1
타임프로바이더 4100 타이밍 그랜드마스터 2.1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타임프로바이더(TimeProvider) 4100 정밀 타이밍 그랜드마스터 소프트웨어 2.1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신제품은 범지구 위성항법시스템(GNSS)이 오프라인되거나 재밍 또는 스푸핑 된 상황에서도 5G 모바일 서비스 제공업체, 케이블 방송국과 유틸리티 사업자들로 하여금 위상 전송, 보호, 그리고 동기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타임프로바이더 4100은 최신 ITU-T G.8275.1과 G.8275.2 1588 위상 프로파일 지원이 포함된 1588 그랜드마스터로, PTP, NTP(Network Time Protocol), SyncE, 그리고 E1/T1에 대한 광범위한 포트 팬 아웃이 갖춰져 있다.

이번 소프트웨어 2.1 버전은 이전 버전들을 바탕으로 vPRTC(virtual Primary Reference Time Clock)를 제공하는 주요 소프트웨어 개선 기능들이 추가됐다. vPRTC는 광통신망상에서의 위상 보호를 위해 중복된 정밀 시간 분배 아키텍처를 디자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까지도 정밀 시간 측정의 주요 소스는 GPS, 그리고 GNSS를 구성하는 지역별 위성단이었다. 하지만 GNSS 지원 수신기와 안테나 업그레이드 비용과 함께 엔드 포인트의 밀도를 높이는 비용을 고려할 경우, GNSS 배치는 서비스 제공업체들에게 비용적인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따라서 vPRTC를 배치하는 통신사, 케이블 및 유틸리티 사업자는 마이크로칩의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GNSS 의존도가 낮아진다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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