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착한 소비·기부 연계한 ‘행복크레딧’ 프로그램 런칭
SK텔레콤, 착한 소비·기부 연계한 ‘행복크레딧’ 프로그램 런칭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4.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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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SK스토아 등에서 소상공인·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 시 기부 포인트 적립
SK텔레콤은 고객의 ‘착한 소비’와 기부를 연계한 ‘행복크레딧’ 프로그램을 새롭게 런칭했다.
SK텔레콤은 고객의 ‘착한 소비’와 기부를 연계한 ‘행복크레딧’ 프로그램을 새롭게 런칭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고객의 ‘착한 소비’와 기부를 연계한 ‘행복크레딧’ 프로그램을 새롭게 런칭했다고 19일 밝혔다.

'행복크레딧'은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신개념 기부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11번가나 SK스토아에서 사회적 기업이나 중소상공인 상품을 구매하면 SK텔레콤이 고객의 결제액에 따라 기부 전용 포인트를 적립, 누적된 포인트는 연말 사회공헌사업에 전액 기부된다.

SK텔레콤은 작년 7월부터 10월까지 ‘행복크레딧’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작년 '행복크레딧’에는 총 43,685명의 고객들이 참여했으며, 기부금 총 5억 7,548만 원이 홀몸 어르신 및 장애 청소년 지원 사업에 사용됐다.

SK텔레콤은 ‘행복크레딧’을 정기 프로그램으로 전면 개편해 운영한다. 참여 대상을 기존 SK텔레콤 고객에서 모든 이통사 고객으로 확대하고, SK페이로 결제하면 기부 포인트 적립부터 기부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도 SK텔레콤은 ‘행복크레딧’ 적립금을 취약 계층 지원 사업에 기부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류병훈 경영전략그룹장은 “이번 개편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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