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프랜차이즈 ‘캠프PC방’, 가맹점 코로나바이러스 적극 대응
PC방 프랜차이즈 ‘캠프PC방’, 가맹점 코로나바이러스 적극 대응
  • 김재원 기자
  • 승인 2020.04.13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캠프PC방 제공
사진=캠프PC방 제공

PC방 프랜차이즈 ‘캠프PC방’이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한 경기침체의 고충을 겪는 가맹점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코로나19바이러스의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으면서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도 이어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 PC방 가맹점주들도 고객 수 감소, 매출 감소를 피할 수 없는 실정이다. 바이러스가 감염성이 높고 전파력이 빠른 만큼 PC방과 같이 인구밀도가 높은 공간을 피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본사 차원에서 가맹점주들을 돕고자 나선 것이다.

우선 ‘캠프PC방’본사 차원에서는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및 각종 생활 방역에 필요한 물품들을 직접 배송하는 형태로 지급한다. 위생 및 방역 물품들의 품귀현상이 이어지면서 가맹점주들이 발품을 팔아 물품을 구매하러 다닐 수고를 덜어주면서 우수한 품질의 방역물품들을 매장까지 가져다 보급해 준다는 것이다.

또한 매장별로 파견하는 슈퍼바이저를 비롯하여 직원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칙 교육과 청결 교육도 실시한다.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집기나 환경을 평소보다 꼼꼼하게 청소하고 소독하는 과정을 본사 차원에서 교육해 줌에 따라 보다 믿을 수 있는 PC방 환경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 ‘캠프PC방’본사의 설명이다.

매장 청소 교육에서부터 코로나19 관련 안전수칙을 매장 곳곳에 부착할 수 있도록 지급하고 PC방의 좌석과 의자, 좌석 간의 파티션까지 청소하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손 접촉이 잦을 수밖에 없는 매장 문 손잡이와 흡연실까지 관리하여 고객들이 믿고 안심하여 다시 찾을 수 있는 매장으로 만든다는 취지다.

이와 같은 ‘캠프PC방’의 ‘착한 본사 행보’에 동참하는 가맹점주들도 늘고 있다. ‘캠프PC방’ 당진점 점주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착한 본사와 함께라면 착한 가맹점주가 탄생한다’, ‘노블리스 오블리주’라는 칭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지원 외에도 ‘캠프PC방’이 예비 점주들과 가맹점주들에게 제공하던 통 큰 창업 이벤트, 운영 지원 등은 계속되고 있으며 4월 한 달간은 한국브랜드선호도 조사 1위를 기념하기 위한 ‘왕관의 혜택’이벤트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캠프PC방’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