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WM엔터테인먼트, 웹툰 콘텐츠 사업 맞손
KT-WM엔터테인먼트, 웹툰 콘텐츠 사업 맞손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0.04.09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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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오마이걸’ 컴백 앞서 ‘썸툰X오마이걸’ 공개 예정
(왼쪽부터) KT 콘텐츠마켓사업담당 이택흔 상무, KT 커스터머부문신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와 WM엔터테인먼트 이원민 대표, 오마이걸 멤버(리더) 효정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KT 콘텐츠마켓사업담당 이택흔 상무, KT 커스터머부문신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와 WM엔터테인먼트 이원민 대표, 오마이걸 멤버(리더) 효정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대표 구현모)가 자사의 웹툰 플랫폼 ‘케이툰(KTOON)’의 콘텐츠 강화를 위해 WM엔터테인먼트(대표 이원민)와 손잡고 ‘웹툰 콘텐츠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KT는 오마이걸, B1A4, 온앤오프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다수 소속된 연예기획사 W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아이돌을 연계한 독창적이고 신선한 웹툰 콘텐츠를 제작해 케이툰에서 선보이고, 제휴 마케팅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먼저 걸그룹 오마이걸 각 멤버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썸툰X오마이걸’이 4월 14일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매주 1화씩 케이툰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KT는 오마이걸과 함께 봄철에 어울리는 설렘 가득한 분위기의 에피소드를 썸툰으로 담아내 독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으로, 특히 4월 말 예정된 오마이걸의 컴백에 앞서 연재를 시작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KT 커스터머부문신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이야기를 웹툰 속에서 만나는 색다른 즐거움을 독자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이번 콘텐츠 협력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KT의 콘텐츠 역량을 바탕으로 외출을 자제하며 집 안에서 봄을 맞이하게 된 고객들에게 일상 속 활력을 되찾아 줄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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