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유블럭스(한국지사장 손광수)는 서비스로서의 사물인터넷 통신(IoT CaaS) 전문기업인 ‘씽스트림’을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
씽스트림은 산업 표준 MQTT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글로벌 IoT 연결을 위한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고객에게 예측 가능한 비용과 주문형 확장성을 제공하는 ‘서비스형(as-a-service)’으로 공급된다.
MQTT(Message Queuing Telemetry Transport)는 센서 네트워크 요건에 맞게 최적화한 MQTT-SN과 더불어, IoT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데이터 전송 프로토콜이다. 저전력 및 저대역폭 특성을 요구하는 제한된 환경을 위해 설계된 MQTT는 하나의 소스 디바이스(퍼블리셔)가 중간의 매개자(브로커)를 통해 한 개 또는 그 이상의 다른 싱크 디바이스들(서브스크라이버)로 메시지를 전송하게 한다
유블럭스의 토마스 자일러 CEO는 “씽스트림 및 해당 플랫폼을 인수함으로써, 유블럭스는 IoT 스피어(IoT Sphere)라고 하는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 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IoT 스피어는 고객이 센서 데이터를 자신들의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에 연결할 수 있도록, 믿을 수 있고 스마트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면서, “이로써 고객들은 연결 플랫폼의 확보와 구축 및 데이터 흐름 관리를 유지해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들 대신, 자신들의 사업 확장에 보다 주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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