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 국내 엠이에스엔터 생산관리 소프트웨어 ‘에러솔버’ 인수
아비바, 국내 엠이에스엔터 생산관리 소프트웨어 ‘에러솔버’ 인수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4.02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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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 체인 옵티마이제이션 포트폴리오 강화
아비바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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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아비바(한국대표 오재진)가 국내 기업 엠이에스엔터(대표 조우석)의 생산관리 소프트웨어를 인수해 아비바의 밸류 체인 옵티마이제이션 솔루션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엠이에스엔터의 ‘에러솔버(ErrorSolver)’ 소프트웨어는 2005년부터 연속 공정 산업에서 입증된 제품으로, 인수 이후 ‘아비바 프로덕션 어카운팅(AVEVA Production Accounting)’으로 새롭게 명칭이 변경됐다. ‘아비바 프로덕션 어카운팅’은 플래닝 모델의 정확성을 개선하고 공정 운전 성능을 관리하며, 손실과 계측 결함을 감지하여 궁극적으로 공장 전체의 물량을 합리적이고 정확하게 조정할 수 있다. 

아비바의 플래닝 오퍼레이션 부문 수장인 하프리 굴라티는 "밸류 체인 전반의 최적화를 이끌어온 아비바는 정유, 석유 화학 및 광업 등 기간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여 새로운 기회를 계속해서 창출하고 있다”며 "이번 소프트웨어 인수는 아비바의 프로세스 운영 포트폴리오의 한 차원 높은 통합을 완성한다”고 밝혔다. 

‘아비바 프로덕션 어카운팅’은 고객들에게 밸류 체인 전반에 걸쳐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보다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부서간 정보 단절을 막고, 운영 전반의 중요한 프로세스를 통합하여 비즈니스 계획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준다. 

조우석 엠이에스엔터 대표는 "아비바와 엠이에스엔터는 오랫동안 파트너십을 지속해온 만큼 이번 소프트웨어 인수는 의미가 있다. 공장 전체의 합리적이고 정확한 물질 수지 및 물량 보정을 통해 생산 관리의 가치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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