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 ‘글로벌 데이터 보호 인덱스 2020’ 보고서 발표
델테크놀로지스, ‘글로벌 데이터 보호 인덱스 2020’ 보고서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4.01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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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총량 급증과 신기술 확산으로 새로운 데이터 보호 전략과 솔루션 필요성 커져
델테크놀로지스 글로벌 데이터 보호 인덱스(GDPI) 2020 인포그래픽
델테크놀로지스 글로벌 데이터 보호 인덱스(GDPI) 2020 인포그래픽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델테크놀로지스가 전 세계 기업들의 데이터 보호 현황과 전략을 분석한 ‘글로벌 데이터 보호 인덱스(GDPI)’ 2020년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 총량의 급증으로 시스템 중단에 대한 기업들의 우려가 증가하는 한편, 클라우드ㆍAI 등 신기술이 확산되며 새로운 데이터 보호 전략을 찾는 기업들은 더욱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4년부터 격년으로 공개돼 이번이 네 번째인 GDPI 2020 보고서는 델테크놀로지스가 시장조사기관 ‘밴슨본’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전 세계 15개국의 임직원수 250명 이상의 공공기관 혹은 기업에 종사하는 1천명의 IT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본 조사에는 국내 기업의 IT 의사결정권자 50명도 포함됐다.

델테크놀로지스의 GDPI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 세계 기업들이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의 총량은 13.53 PB(페타바이트)로 2018년 9.70 PB 대비 40%가량 증가했으며, 2016년 1.45 PB에 비해서는 무려 831%나 증가했다. 데이터의 가치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은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전되었는데, 조사 결과 2018년 74%에서 6%포인트 증가한 80%의 기업이 현재 데이터를 활용해 수익을 거두고 있거나 미래에 그러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한국델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 사장은 “데이터 총량의 증가와 이에 따른 다양한 신기술의 발전이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기업 IT와 보안에 관한 복잡성이 커지고 사이버 사고 우려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델테크놀로지스는 엣지와 온프레미스,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강력한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데이터 보호 전략을 제시하며 기업들의 안정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돕는데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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