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아크로니스에 ‘울트라스타’ 고용량 스토리지 플랫폼 공급
웨스턴디지털, 아크로니스에 ‘울트라스타’ 고용량 스토리지 플랫폼 공급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0.03.30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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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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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웨스턴디지털(CEO 스티브 밀리건)이 아크로니스에 고용량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플랫폼 ‘울트라스타 데이터60(Ultrastar Data60)’과 ‘울트라스타 데이터102(Ultrastar Data102)’를 공급했다. 

아크로니스는 보다 효율적인 방식과 효과적인 비용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수요에 대응하고 장기적인 비즈니스 확장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웨스턴디지털의 스토리지 플랫폼을 도입하게 됐다. 아크로니스는 전세계 14개 데이터센터에 적용할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설계하기 위한 기술 파트너로 에스토니아 기반의 시스템 통합업체인 ‘다이아웨이(DIAWAY OÜ)’를 선정했으며, 웨스턴디지털은 다이아웨이를 통해 아크로니스에 스토리지를 공급했다. 

아크로니스는 첫 번째 점검을 완료하고, 전세계 데이터센터 내 스토리지 인프라를 웨스턴디지털 울트라스타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총 220PB 이상의 용량을 확보했으며 스토리지 용량은 앞으로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아크로니스는 웨스턴디지털의 울트라스타 플랫폼 도입으로 스토리지의 구입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방대한 규모의 글로벌 스토리지 관리를 간소화했다. 또한, 웨스턴디지털 기반의 표준화된 글로벌 스토리지 아키텍처 구축을 통해 향후 데이터 용량과 비용을 보다 쉽게 예측하고 계획할 수 있게 됐다.     

알렉스 벡 아크로니스 글로벌 기술 운영 디렉터는 “웨스턴디지털을 통해 타 스토리지 업체와 비교할 수 없는 총소유비용(TCO)으로 높은 신뢰성의 스토리지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었기에 망설임 없이 울트라스타 플랫폼으로 글로벌 스토리지 인프라를 통합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이젤 에드워드 웨스턴디지털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인도 지역(EMEAI) 영업 담당 부사장은 “아크로니스의 데이터센터 내에 스토리지를 웨스턴디지털 제품으로 표준화하게 됐다”며 “페타바이트 규모의 환경을 설계함에 있어 고밀도, 신뢰성, 비용 모두 중요한 요소다. 웨스턴디지털은 아크로니스가 사업을 성장시키고 전 세계 인프라를 확장함에 따라 그들의 데이터 스토리지 요구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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