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서치, 카이스트와 여의도 금융 대학원 운영 기관에 선정
딥서치, 카이스트와 여의도 금융 대학원 운영 기관에 선정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3.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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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카이스트 경영대학장(왼쪽)과 김재윤 딥서치 대표가 산학협력 협정을 맺고 있다.
김영배 카이스트 경영대학장(왼쪽)과 김재윤 딥서치 대표가 산학협력 협정을 맺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서울시와 금융위원회는 올해 9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여의도 금융 대학원의 운영기관에 'KAIST 디지털금융 교육그룹'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디지털금융 교육그룹은 KAIST 경영대학이 주관하고, AI 기술기반 금융 빅데이터분석 기업인 딥서치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움이다. 선정된 기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여의도 금융중심지에서 디지털금융에 특화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학위/비학위)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계학습,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등으로 구성되며, 이 중 딥서치는 빅데이터 과정을 맡는다.

금융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딥서치는 빅데이터 및 AI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기업의 주요 의사결정을 자동화 하고 있는 빅데이터 스타트업으로, 방대한 금융 및 기업 데이터를 위험관리, 투자/여신/영업 기회 발굴, 가치 평가 부분 등 기업의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융합하고 분석하는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딥서치 김재윤 대표는 "이번에 개설되는 여의도 금융대학원은 여의도가 한국 금융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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