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T-지식재산전략원, '여성과학기술인 IP-R&D 경진대회' 열어
WISET-지식재산전략원, '여성과학기술인 IP-R&D 경진대회' 열어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5.06.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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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R&D 시장 선도할 우수인재 발굴

[아이티비즈]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이혜숙, 이하 WISET)는 한국지식재산전략원(원장 김재홍, 이하 전략원)과 공동으로 6월 26일 ‘여성 과학기술인 IP-R&D 경진대회’를 한국지식재산전략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한국지식재산전략원과 26일 ‘여성 과학기술인 IP-R&D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이들은 WISET, 전략원, 윕스가 지난 5월과 6월에 공동으로 운영한 ‘선행기술조사전문인력양성과정(총 63시간)’수료자들로, 총 7팀(24명)이 참가해 IP R&D 전략 및 분석 방법을 토대로 도출된 특허 아이디어를 겨루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마트 햅틱 자동차(SMART HAPTIC CAR)’ 발표팀은 운전자 습관인식과 햅틱 기술을 특허 출원 성장률이 높은 분야로 분석하고 Idea Seed 도출 및 OS 매트릭스 분석을 통해 새로운 기술 특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팀인 ‘의료기기 특허 분석 및 아이디어 창출전략’발표팀은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의료기기 분야에서 진단 의료기기의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1차 아이디어 도출 및 POWER 분석을 통한 2차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진단기기 R&D 개발을 신규 특허 분야로 제안했다.

전략원 오윤택 평가위원은 “63시간의 짧은 선행기술조사 교육에도 불구하고, 특허 및 환경 분석이 예상했던 것보다 뛰어났다”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전체 IP-R&D 프로세스를 확실히 이해하여 전략을 제시하였고 특허 분석을 통해 기술흐름을 파악하고 미래유망 제품을 도출한 것이 탁월하였으며, POWER TOOL까지 사용한 점과 구체적으로 결과를 제시한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IP업계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선행기술조사 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의 후속 프로그램으로서 진행되었고, WISET과 KIPSI는 경진대회 참여자에게 현장실습 활동(특허전략지원단 멘토링 등)과 방법론 경진대회 참여 기회 및 지식재산 창조기업 협의회 분과활동 참여자격을 제공할 계획이다.

WISET 관계자는 이외에도 “여성과학기술인들이 특허 및 선행기술조사 분야에서 경쟁력있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추천 및 IP-R&D 종합포털 일자리 중개 시스템 이력서 게시 등 사후관리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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