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새로운 보안 운영 측정 플랫폼 출시
키사이트, 새로운 보안 운영 측정 플랫폼 출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3.25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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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위협 탐지와 대응 태세 점검 후 개선 포인트 발견해 문제해결 방안 제공
키사이트 위협 시뮬레이터
키사이트 위협 시뮬레이터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한 검증을 통해 보안 태세를 측정하여 문제 해결방안을 제공하는 새로운 보안 운영 측정(SecOps)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보안 운영팀은 조직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으로 인한 지속적인 공격 등 점점 더 복잡해지는 네트워크 환경 상황에 직면해 있다. 최근에 실시된 보안 운영 효과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0%가 침해 발생 후 보안 솔루션이 예상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응답자의 35%만이 보안 제품이 올바르게 구성되고 작동하는지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를 수행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응답자의 86%는 여전히 회사의 보안 취약성을 해결하기 위해 보안 솔루션을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어즈(의 사이버보안부문 선임부사장 더그 클로즈는 “최고의 보안 제품이라도 올바르게 구성되어 있지 않으면 보안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며, “공격 시뮬레이션, 허술한 보안 탐지, 상세한 권고 사항 수신 등을 자동화하면, 취약점을 메우고, 보안 운영을 개선할 수 있다는 큰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보안 운영 평가 플랫폼의 구성 솔루션인 위협 시뮬레이터는 기업 보안 운영팀에게 조직 보호 효과를 판별하는 보안 툴 테스트 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네트워크 보안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이고 자동화된 보안 평가로 조직들이 보안 구성의 허점을 비롯하여, IT 담당자나 관련 그룹이 악의적인 의도 없이 변경한 결과로 나타나는 환경적 변화를 신속하게 찾아낼 수 있도록 지원하며, 특허 기술인 레커멘데이션 엔진을 통해 명확한 해결 방안을 제공받을 수 있다.

키사이트의 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 및 보안 사업부의 보안 솔루션 부문 부사장인 스콧 레지스터는 “네트워크 및 보안팀은 지속적인 관점에서 보안 솔루션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잘 모르고 있다”며, “보안 위반이 항상 적합한 제품이 없어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잘못된 구성이나 보안 역량의 결여로 인한 경우도 많다. 실제 네트워크에서 커버리지 갭을 찾아내는 일은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닌데, 위협 시뮬레이터 툴은 보안 운영팀이 그러한 갭을 찾아 메울 수 있도록 하며, 보안 운용 개선 방안에 대한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해 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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