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 활용해 코로나19에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지원
KT, 올레tv 활용해 코로나19에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지원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0.03.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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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가게 홍보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우리가게tv’ 3년 제공
KT 모델들이 소상공인 매장에서 활용 중인 올레 tv '우리가게tv'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KT 모델들이 소상공인 매장에서 활용 중인 올레 tv '우리가게tv'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가 올레tv를 활용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KT(회장 황창규)는 소상공인들이 매장 내 TV를 광고판처럼 활용할 수 있는 ‘우리가게tv’ 서비스를 23일부터 3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레tv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 우리가게tv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가게tv는 매장에서 사용 중인 올레tv에 원하는 이미지나 문자를 노출해 소상공인이 직접 매장의 상품과 이벤트 등을 알릴 수 있는 디지털 홍보 수단으로, 지난해 4월 출시했다.(단독매장형 월 5000원, 부가세 포함) 실제 우리가게tv 서비스를 활용해 본 소상공인들이 매장 홍보에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보이며 현재 가입자 수는 3만명에 달한다.

서울 종로구에서 ‘미락치킨’을 운영하며 우리가게tv를 이용하고 있는 전숙이 씨는 “매장 TV를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시킨 광고 덕분에 신 메뉴 홍보가 간편해졌고 추가 메뉴 주문량도 늘었다”고 전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KT는 지난 1월부터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예방수칙 광고 무상 송출, 올레tv CUG를 통한 언택트 종교활동 지원, 키즈랜드 TV 홈스쿨 확대 등 KT가 가진 미디어 자원을 활용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는 소상공인 경영 개선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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