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코로나19 유전자 분석 지원
엔비디아, 코로나19 유전자 분석 지원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0.03.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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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을 지원한다.
엔비디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을 지원한다.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연구진에 파라브릭스 게놈 배열 소프트웨어의 90일 무료 라이선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GPU를 통해 게놈 분석 툴 키트 기반으로 유전자 배열 데이터 분석을 50배까지 가속화한다. 엔비디아는 코로나19에 대한 연구를 가속화하기 위해 연구진들과 툴을 공유하고 있다. 옥스포드 나노포어 롱-리드 데이터를 통해 작업하는 연구자들은 깃허브에서 GPU 가속 툴 저장소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메다카, 레이콘, 레이븐, 레티큘라투스, 유니사이클러 등의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엔비디아 GPU 가속을 지원하고 있다.

연구진들은 코로나바이러스와 코로나19 감염자의 게놈 배열을 통해 질병의 확산 과정과 감염 취약 대상에 대해 조사 중이다. 그러나 게놈 배열 분석은 상당한 시간과 컴퓨팅 파워가 요구된다. 엔비디아는 코로나19가 진화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상황에 따라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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