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AWS로 기술 인프라 전면 이전
네오위즈, AWS로 기술 인프라 전면 이전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0.03.19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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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 가속화, 고객 경험 향상, 보다 빠른 플랫폼 출시 위해 AWS 서비스 사용 확대
아마존웹서비스(AWS) 로고
                      아마존웹서비스(AWS) 로고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국내 게임제작사인 네오위즈가 자사의 기술 인프라를 AWS로 전면 이전한다고 19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AWS의 높은 수준의 보안과 폴트 톨러런트, 고성능 인프라를 활용해 모바일과 PC기반의 롤플레잉, 뮤직, 카지노 등 다양한 게임을 전 세계에 운영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기존의 데이터센터를 폐쇄하고, 자사 주요 게임들과 주요 게임 포털 웹사이트인 ‘피망’ 운영에 사용되는 천여 개 이상의 서버를 포함, 전체 온프레미스 자원을 AWS 클라우드로 이전한다.

네오위즈는 이번 AWS 클라우드로의 전면 이전을 통해 기술 인프라 운영비의 30% 절감과 보다 빠르게 게임플랫폼을 신규 시장에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네오위즈는 데이터베이스, 분석, 머신러닝, 컨테이너 분야에 다양한 AWS 신규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면 이전을 통해 상용 데이터베이스를 오픈소스로 전환하며, 기존의 데이터베이스들을 아마존 오로와 아마존 레드시프트(Amazon Redshift)로 전환 하기로 결정했다. 

네오위즈 배태근 본부장은 “AWS 서비스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활용함으로써 신규 인프라 자원할당에 신경 쓰는 대신 혁신적인 게임 개발에 몰두할 수 있어 성장을 유지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AWS코리아 마이클 최 대표는 “AWS는 네오위즈의 혁신 여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AWS의 광범위한 서비스는 모든 규모의 게임사들이 새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장기적인 성공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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