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움-스마트씨앤아이-월튼체인, 스마트시티 표준 모델 구축분야 협력
미디움-스마트씨앤아이-월튼체인, 스마트시티 표준 모델 구축분야 협력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0.03.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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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미디움 김판종 의장, 월튼체인 도상혁 대표, 스마트씨앤아이 이경우 부사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미디움 김판종 의장, 월튼체인 도상혁 대표, 스마트씨앤아이 이경우 부사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미디움(의장 김판종)은 초고속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시티의 표준 모델 구축을 위해 ‘스마트씨앤아이’ 및 ‘월튼체인’과 3차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직까지 뚜렷한 표준 모델이 없는 스마트시티의 표준 모델을 구축하고, 국내 사업을 통해 검증된 기술을 중국 등 해외 마케팅에 적용할 예정이다.

스마트씨앤아이(대표 임요웅)는 코스닥 등록기업인 나무기술에서 투자한 업체로, 스마트시티에 적용될 각종 기술들을 확보하는 한편, 스마트시티 기술의 글로컬라이제이션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월튼체인은(대표 도상혁)는 중국에 한국 기업과 기술을 소개하고 투자를 이끌어내는 기술 거래 기업으로 이미 중국 금호시와 염성시에서 활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월튼체인테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확보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중국에 보급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미디움(의장 김판종)은 블록체인 전용 컴퓨팅 프로세서인 MBPU를 최초로 개발했다. MBPU는 트랜잭션 처리를 위한 명령어 수행과 블록 생성을 위한 스레드를 동시에 처리하는 기술을 적용해 3만 TPS에서 5만 TPS급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MDL'을 공개했다. 

김판종 미디움 의장은 "2025년 2조달러까지 성장할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표준 모델을 조속히 구축해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디움의 초고속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솔루션으로 3사가 힘을 모아 국내외 시장을 공략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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