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아인슈타인 AI 통한 국내 이메일 마케팅 지원 본격화
세일즈포스, 아인슈타인 AI 통한 국내 이메일 마케팅 지원 본격화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3.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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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특성에 따른 이메일 마케팅 발송 시기 및 횟수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
아인슈타인 인게이지먼트 프리퀀시 UI
아인슈타인 인게이지먼트 프리퀀시 UI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세일즈포스는 이메일 마케팅 캠페인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아인슈타인 인공지능(AI) 기능을 선보이면서, 마케팅 클라우드와 AI를 접목한 새로운 기능에 대한 국내 비즈니스 지원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세일즈포스가 이번에 공개한 AI 접목 마케팅 기능은 ▲아인슈타인 인게이지먼트 프리퀀시 ▲아인슈타인 전송 시간 최적화 ▲아인슈타인 콘텐츠 태깅 ▲트랜잭셔널 메시지로, 마케팅 담당자가 보다 효과적이고 스마트한 이메일 마케팅을 기획 및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아인슈타인 인게이지먼트 프리퀀시(Einstein Engagement Frequency)는 고객 행동 패턴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마케팅 담당자가 적절한 횟수의 이메일을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향상시키고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싫증을 유발하지 않는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아인슈타인 발송 시간 최적화(Einstein Send Time Optimization)는 AI가 분석한 고객 데이터에 기반하여 마케터가 최적의 시간대에 이메일을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으로, 고객이 가장 편안한 시간에 마케팅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는 높이면서 구독 취소와 같은 역효과는 최소화할 수 있다.

아인슈타인 콘텐츠 태깅(Einstein Contents Tagging)은 이미지 인식 기능을 통해 마케팅에 활용할 이미지에 대한 태그를 자동으로 삽입하는 기능으로, 최대 25개의 태그 삽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이미지 태깅에 대한 정확도를 제고하고 이미지에 대한 효율적 활용이 가능하다. 

마케팅 클라우드에서는 프로모션 메세지 뿐만 아니라 트랜잭셔널 메시지(Transactional Messaging)도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마케팅 담당자는 고객에게 발송하는 구매 확정, 배송 알림, 암호 초기화와 같은 메일을 발송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트랜잭셔널 메시지에 프로모션 관련 내용도 포함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통합되고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마케팅 클라우드와 AI의 접목은 단순히 마케팅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이 더욱 원활한 브랜드 여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AI가 제시하는 인사이트는 복잡하고 다양한 마케팅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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