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비즈니스 오픈 플랫폼 ‘비즈플레이’ 서비스 시작했다
웹케시, 비즈니스 오픈 플랫폼 ‘비즈플레이’ 서비스 시작했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4.11.11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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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비즈니스 앱스토어 플랫폼...누구나 가입 가능

▲ 웹케시 윤완수 대표
웹케시(대표 석창규 윤완수, www.webcash.co.kr)는 비즈니스 오픈 플랫폼 비즈플레이(www.bizplay.co.kr)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비즈플레이는 기업과 고객이라는 관계를 기반으로 기업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 내부 직원은 물론 거래처 및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한 기업용 비즈니스 앱스토어 플랫폼이다. 공공기관, 기업, 협회, 단체 등에 소속된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게시판, 전자결재 등 그룹웨어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비즈플레이 정식 버전은 3개월간의 베타버전 운영을 통해 수집된 사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한층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공개된다. 또한 비즈플레이 정식 버전 서비스 오픈과 함께 스마트폰 버전도 함께 선보인다. 오는 17일부터 콜라보앱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구글플레이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비즈플레이의 베타버전 운영기간 동안 가장 많이 사용된 앱은 '콜라보'라는 협업 어플리케이션이다. 콜라보는 비즈니스 관계로 연결된 모든 기업 담당자들이 하나의 네트워크를 만들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앱이다. 또한 누구나 쉽게 개설해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무료 통합게시판 앱 ‘오픈보드’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17개의 앱이 비즈플레이를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50여 개의 앱 후보군을 추가로 확보해 서비스 준비 중이다. 또한 1천여개의 이용기관, 3천명의 가입자가 비즈플레이를 사용하고 있다. 내년 1사분기까지 10만개의 이용기관을 확보할 계획이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는 “비즈플레이의 본질은 기업 내부는 물론이고 외부까지 오픈되어 있어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앱 역시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있어 효율적인 업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웹케시는 이번 비즈플레이 정식 버전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일본 및 캄보디아 시장에도 비즈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0년까지 아시아, 유럽 등 세계시장 진출을 통해 비즈플레이를 글로벌 비즈니스 앱스토어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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