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에 보안을 결합했다'…SK텔레콤-ADT캡스, ‘캡스 스마트빌리지’ 선봬
'스마트홈에 보안을 결합했다'…SK텔레콤-ADT캡스, ‘캡스 스마트빌리지’ 선봬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3.12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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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환경에 꼭 필요한 스마트홈 기능∙보안 서비스를 하나의 전용 앱에서 이용
경비실∙관리실 거치지 않고 앱 통해 단지 내 출동∙개별 세대 방범 요청 등 가능
ADT캡스 보안요원이 ‘캡스 스마트빌리지’ 앱을 구동하고 있다.
ADT캡스 보안요원이 ‘캡스 스마트빌리지’ 앱을 구동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ADT캡스와 함께 공동주택 환경에 꼭 필요한 스마트홈 기능과 보안 서비스를 결합한 ‘캡스 스마트빌리지’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신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많은 업체들이 입주민 편의를 위한 각종 IoT∙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업체마다 제각각 다른 표준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인해 고객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SK텔레콤과 ADT캡스는 이러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SK텔레콤의 공동주택단지 IoT 플랫폼인 ‘스마트홈 3.0’에 ADT캡스의 보안서비스를 결합, 하나의 서비스로 묶은 ‘캡스 스마트빌리지’를 선보였다.

또한, 양 사는 입주민들이 보다 간편한 방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전용 앱을 준비해, 입주민들이 하나의 앱에서 스마트홈과 보안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캡스 스마트빌리지’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스마트홈의 기능과 경비시스템의 결합이다. ‘캡스 스마트빌리지’는 기존에 관리실을 방문해 해결해야했던 ▲단지 내 출동∙순찰 요청 ▲장기 부재 시 세대 방범 강화 요청 ▲방문차량 예약관리 ▲커뮤니티 예약관리 등을 전용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캡스 스마트빌리지’ 적용 단지의 주민들은 별도의 방문이나 전화 통화 없이, 앱 실행만으로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캡스 스마트빌리지’는 기존 SK텔레콤의 ‘스마트홈 3.0’의 다양한 IoT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아파트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제고한다.

SK텔레콤 박진효 보안사업부장(ADT캡스 대표 겸임)은 “최근 주거 이용 편의와 거주 보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캡스 스마트빌리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SK텔레콤과 ADT캡스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홈IoT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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