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용 상용 시스템 '메가DC 서버' 출시
슈퍼마이크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용 상용 시스템 '메가DC 서버' 출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3.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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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인프라 지원, 신속한 구축 및 최고 성능 제공
슈퍼마이크로 메가DC 서버
슈퍼마이크로 메가DC 서버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11일 새로운 메가DC(MegaDC) 서버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 서버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대규모 구축을 위한 업계 최초의 상용품( COTS) 시스템이다.

슈퍼마이크로의 메가DC 서버는 하이퍼스케일 인프라 구축을 위해 특수 설계됐으며, 유연성을 제공하는 COTS 플랫폼이다. 메가DC 서버는 부품 수를 줄이고 전력 분배와 백플레인 설계를 최적화함으로써 높은 비용 효율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새로운 메가DC는 2개의 1U 시스템 및 3개의 2U 시스템이 포함된 5개의 새로운 X11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규모의 경제를 활용한 대규모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다. 이 모든 메가DC 시스템은 2개의 새로운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16개의 메모리 슬롯, 하나의 AIOM 슬롯, 듀얼 25G 이더넷 포트 및 OpenBMC를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의 CEO 겸 사장인 찰스 리앙은 "슈퍼마이크로는 생산능력을 빠르게 확장해온 결과 이제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고객을 위한 신규 메가DC 서버 제품군을 선보인다. 메가DC 서버는 구축 시간을 줄이고, 최적화된 전력 대비 성능 및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는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업사이드 수요 및 간혹 있는 다운사이드 수요에 장시간의 리드 타임 문제에 직면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새로운 메가DC 서버의 재고 수준을 충분하게 유지해 이러한 수요 변동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켜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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