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 와이파이-6 지원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RBK852 출시
넷기어, 와이파이-6 지원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RBK852 출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3.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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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속도 6Gbps 지원, 무선 속도 및 거리 큰 폭 향상, 다양한 부가 기능 지원
넷기어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RBK852'
넷기어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RBK852'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넷기어(한국지사장 김진겸)는 통합 속도 6,000Mbps를 보장하고 차세대 무선 표준 방식인 와이파이-6(802.11ax)를 지원하는 AX6000 트라이 밴드 메시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 RBK852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넷기어 오르비 RBK852는 기존 802.11ac 표준 방식에서 한 차원 발전한 802.11ax 표준 방식인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메시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 제품이다.

이 넷기어 오르비 RBK852 제품은 차세대 와이파이-6의 핵심 기술인 OFDMA(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액세스)를 지원하여 기존 AC 방식이 한 번에 하나의 데이터만 전송하는 시스템에서 한 번에 다수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하여 더 많은 수의 디지털 장비에 40% 정도 향상된 속도로 50% 가량 넓은 무선 영역 커버가 가능한 제품이다.

넷기어 오르비 메시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 RBK852 모델은 외부 인터넷 회선과 연결되는 오르비 라우터 모델과 이 라우터와 트라이-밴드 전용 무선 커넥션으로 연결되는 오르비 새틀라이트 모델로 구성된 제품이다. 기존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들이 멀리 떨어진 무선 장비와 연결 시 속도 저하가 심해지고 무선 거리 확장을 위한 브릿지, 리피터, 무선 증폭기 및 익스텐더를 추가 장착할 경우 속도가 현저히 감소되는 문제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엔터프라이즈급에서 사용하는 무선 메시(Mesh) 기술을 적용했다.

넷기어 오르비 RBK852는 기본 350 평방미터의 무선 영역을 커버하며 5GHz 및 2.4GHz 주파수 대역 모두에서 작동하는 트라이-밴드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라우터 한 대당 3대의 새틀라이트를 추가하여 다른 층이나 두꺼운 벽이 있는 곳까지 안정적인 무선 속도를 보장하고 넓은 무선 거리 및 영역을 확장해 준다.

트라이 밴드 지원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RBK852는 AX6000급 기가 비트 무선 속도를 보장하며 802.11ac 무선 표준 방식은 물론 기존 11b/g/n/a 모든 방식과 호환 역시 가능하다. PC는 물론 오르비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설정 및 관리가 가능하며 동일한 SSID 사용을 통해 한 개의 새틀라이트에서 다른 새틀라이트로 이동 시에도 별도로 새로운 SSID를 입력할 필요가 없다. 또한 보다 강화된 보안 기술인 WPA3를 지원하여 안전한 네트워크 보호를 보장한다.

RBK852는 1개의 인터넷 포트와 4개의 기가 비트 랜 포트를 내장하고 있다. 특히 WAN 포트와 LAN 포트를 결합하여 2Gbps 속도를 지원할 수 있다. 8개의 고성능 내장형 안테나를 탑재하고 있으며 동시에 여러 명의 사용자들에게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4x4 12 스트림 MU-MIMO 기능은 물론 무선 신호를 집중하여 몰아주어 더 멀리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해 주는 빔 포밍 플러스 기술 역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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