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 아태지역 디지털 혁신 한국 은행에 국민·신한은행…보험에 교보·삼성 선정
한국IDC, 아태지역 디지털 혁신 한국 은행에 국민·신한은행…보험에 교보·삼성 선정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3.05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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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최고 은행 2020
아시아태평양 최고 은행 2020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한국IDC)는 IDC파이낸셜인사이트그룹에서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최고 은행 20개와 최고 보험사 20개를 5일 발표했다.

한국IDC는 이번에 선정된 20개의 최고 은행 중에 한국의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포함됐으며, 교보생명과 삼성생명이 최고 보험사 20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우수기관 선정은 IDC파이낸셜인사이트에서 미래의 금융 서비스 준비를 위해 오랜 기간 변화를 거듭해 온 아태지역 은행과 보험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속적인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다. 이 리서치 이니셔티브는 디지털 혁신, IT 운영 효율 및 핵심 시장 성장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공을 이룬 기관을 조사한다. 

IDC파이낸셜인사이트그룹의 마이클 아라네타 부사장은 “은행ㆍ보험 분야별 각 20개의 기관들이 최고 은행과 최고 보험사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는 IDC에서 최고레벨(C레벨) 임원들과 진행한 일련의 인터뷰를 통해 발견한 그들의 고유 역량 때문”이라며, “IDC는 이들과 함께 사례 연구, 경영 브리핑과 같은 지속적인 리서치를 진행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IDC 컨설팅을 총괄하는 이태우 전무는 “국내 금융회사들이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오픈 뱅킹으로 인한 핀테크 회사의 금융권 진입을 위협 요인으로만 인식하면 안된다”며 “각자 보유한 고유역량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추구할 수 있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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