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빌, 세일즈포스 도입해 영업ㆍ비즈니스 효율성 향상
버즈빌, 세일즈포스 도입해 영업ㆍ비즈니스 효율성 향상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3.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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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세일즈포스가 리워드형 광고 플랫폼 기업 버즈빌(공동대표 이관우ㆍ이영호)이 세일즈포스 세일즈 클라우드를 도입하여 영업 및 비즈니스 운영의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5일 발표했다.

2012년 설립된 버즈빌은 전 세계 30개국에 리워드형 광고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간 약 2억 5천만 건의 광고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버즈빌은 세일즈포스를 도입한 2015년 36억 원의 매출로 시작하여 2020년에는 3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약 10배의 매출 성장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차별화된 애드테크 기술을 인정받아 한국형 비전펀드로 불리는 “메가세븐 클럽”으로부터 205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버즈빌은 ▲SaaS 구독 서비스 기반 ▲연간 총 3회 자동 업그레이드▲20년 동안 축적한 17만 고객의 혁신 노하우 등이 세일즈포스를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선정한 이유라고 전했다.

세일즈포스 세일즈 클라우드를 도입한 이후, 버즈빌의 영업 담당자는 고객과의 영업 현황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특성과 과거 영업 히스토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면서 보다 과학적인 영업 활동이 가능해졌다. 

또한, 고객 데이터를 조직 구성원들과 유기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영업 현장과 백엔드 조직간의 협업이 용이해진 것은 물론, 영업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영업 진척도와 고객 특성에 따른 맞춤형 제안을 할 수 있게 됐다.

버즈빌 이관우 대표는 “혁신 범위를 조직의 작은 부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다는 확장성과 기업의 규모가 커지더라도 조직의 민첩성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세일즈포스만의 특장점이다”며 “디지털 시대에 맞는 워크플로우를 기획하고 기업의 리소스 활용을 최적화하기 위한 혁신은 ‘리더의 결단력’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세일즈포스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버즈빌은 정교한 목표 설정과 과감한 실행력을 통해 성공적인 혁신을 이룩한 애드테크 기업이다”며 “세일즈포스는 버즈빌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사업 확대 과정에서 ‘고객 데이터’와 ‘신기술’ 활용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로 자리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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