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는 2019년 3조 3,3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4일 밝혔다.
엔드레스하우저는 지난 해 26억유로(한화 약 3조 3,3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8년 대비 약 8% 성장한 결과다. 매출액 대비 수익률(ROS)은 2018년과 근사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매출 신장 뿐 아니라 엔드레스하우저그룹은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4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019년 12월 기준 14,300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마티아스 알텐도르프 CEO는 "아시아, 유럽, 미국, 아프리카, 중동의 높은 성장세가 고무적이다. 엔드레스하우저그룹이 지난해 산업군과 지역을 불문하고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룩 슐트하이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경쟁사들 또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엔드레스하우저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18년과 견주어도 만족스러울 만한 세전 이익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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