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뱅앤올룹슨이 완전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 3세대(Beoplay E8 3rd Generation)’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신제품은 작고 가벼워진 외형에 통화품질, 배터리 등 주요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 한 가지로 출시된다.
베오플레이 E8 3세대는 제품의 소형 경량화로 착용감이 좋아졌고, 통화품질과 배터리 수명 등도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3D 모델링과 소비자 테스트를 통해 인체의 다양한 귀 모양ㆍ크기에 보다 잘 맞도록 새롭게 설계했다. 귀에 쏙 들어가는 미니멀한 사이즈로 이어버드의 크기는 기존 대비 17% 줄였으며, 유닛 무게도 한쪽당 5.8g으로 줄였다.
이어버드의 마이크는 4개로 두 배 늘렸다. 이를 통해 주변 소음은 줄고 목소리는 또렷하게 전달하는 기능이 향상돼 보다 안정적인 통화를 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 기능의 개선으로 음악 청취 중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트랜스퍼런시 모드’도 한층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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