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네트워크∙스토리지∙컴퓨팅 가속화 기능 융합된 '스마트NIC' 플랫폼 발표
자일링스, 네트워크∙스토리지∙컴퓨팅 가속화 기능 융합된 '스마트NIC' 플랫폼 발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0.03.0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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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오 U25 스마트NIC
알베오 U25 스마트NIC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자일링스는 4일 단일 디바이스 상에서 네트워크, 스토리지 및 컴퓨팅 가속화 기능을 완벽하게 융합한 업계 최초의 스마트NIC(SmartNIC) 플랫폼을 발표했다.

알베오(Alveo) U25 스마트NIC는 증가하는 네트워킹 수요와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및 통신사업자, 사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운영자들에게 스마트NIC의 낮은 TCO 혜택과 뛰어난 효율성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U25는 고도로 최적화된 스마트NIC 플랫폼과 강력하면서도 유연한 FPGA 기반 엔진을 통합하여 완벽한 프로그래머블 기능과 턴키 방식의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기능을 지원한다. U25는 포괄적인 스마트NIC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SDN, 가상 스위칭, NFV, NVMe-oF, 전자무역, AI추론, 비디오 트랜스코딩 및 데이터 분석과 같은 업계의 가장 까다로운 요구사항 및 작업부하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자일링스는 OCP(Open Compute Project) 사양 3.0 폼팩터 기반의 첫 번째 익스트림스케일 이더넷 어댑터 카드를 공개하고, 세계 최초의 FPGA 기반 OCP 가속기 모듈(OAM)에 대한 개념 검증을 발표했다. 

델오로그룹의 리서치 디렉터인 바론 펑은 “스마트NIC 시장은 2024년까지 6억 달러를 넘어 전세계 이더넷 어댑터 시장의 2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용량 확장에 따라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중요한 CPU 코어의 부하를 줄이고, 서버 활용도를 최적화하기 위해 스마트NIC 구축을 늘려가고 있다.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또 다른 시장인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NFV 및 AI 추론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코어에서 엣지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스마트NIC 통합을 고려하고 있다. 알베오 U25와 같은 FPGA 기반 스마트NIC는 이러한 증가하는 시장 기회에 대응할 수 있는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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