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獨 ‘iF 디자인 어워드’ 3관왕 수상
LG유플러스, 獨 ‘iF 디자인 어워드’ 3관왕 수상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0.03.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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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디자인 부문서 홈CCTV ‘맘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서 ‘U+VR’ㆍ‘U+tv 브라보라이프’가 본상 수상
LG유플러스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2020 iF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과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 디자인’이 주관하여 1953년부터 시작된 디자인 공모전으로 이번에는 전 세계 56개국으로부터 7천2백98점의 디자인 결과물이 접수됐다. LG유플러스 홈CCTV 맘카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U+VR과 U+tv 브라보라이프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홈CCTV 맘카는 360도 파노라마 촬영, 사람 구분 인식 및 사생활보호기능 설정이 가능한 가정용 CCTV 서비스이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 반려 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만큼 디자인에도 휴머니즘적 요소를 담았다. 특히 사생활보호기능을 설정하면 카메라가 가려지는 동시에 잠자는 표정 아이콘이 나타나는 디자인적 요소가 돋보여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됐다. 

U+VR 앱은 360도 시야 환경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또 새로 접하는 VR 환경에서 고객이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감상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제어하기 쉬운 UX를 구축했다. U+VR 앱 UX 디자인은 HMD와 같은 VR 기기를 누구나 쉽게 연결, 5G 콘텐츠에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U+tv 브라보라이프는 시니어 고객을 배려한 편리하고 명확한 UX로 ‘친절한’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평을 받아 수상했다. 

LG유플러스 유혜종 라이프소프트리서치(LSR)/UX담당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관점에서 감동적인 디자인을 고민한 결과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에서 두각 드러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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