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에스투더블유랩(대표 서상덕)이 LB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마젤란기술투자로부터 총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8년 10월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에스투더블유랩은 KAIST 네트워크 보안 전문 연구진을 주축으로 2018년 9월에 설립된 국내 데이터 인텔리전스 스타트업이다. 사용자 추적이 불가능한 다크웹의 등장과 가상화폐 거래 증가로 감지하기 어려워진 사이버 범죄와 위협을 추적하고 예측하는 멀티 도메인 데이터 통합, 분석 AI 솔루션을 개발한다.
에스투더블유랩 서상덕 대표는 "지금까지 정보/수사기관과 암호화폐 거래소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나,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다양한 산업 분야로 솔루션 적용을 확대하는 동시에 국내외 주요 보안 기업들과의 제휴 등을 통해 해외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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