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갤럭시S20 개통 첫날 '클라우드 핑크'가 41% 차지
LG유플러스, 갤럭시S20 개통 첫날 '클라우드 핑크'가 41% 차지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0.02.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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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0의 LG유플러스 전용색상 ‘클라우드’ 핑크’
갤럭시 S20의 LG유플러스 전용색상 ‘클라우드’ 핑크’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삼성전자 갤럭시 S20의 개통 첫날 자사의 전용색상 ‘클라우드 핑크’가 전체의 41%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예약가입 시 나타난 핑크 색상 비중 36.1%를 웃돌며, 실개통에서 더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LG유플러스가 개통 첫날인 27일 현황을 자체 조사한 결과, 갤럭시 S20의 4가지 색상 중 LG유플러스 전용색상인 ‘클라우드 핑크’가 전체 개통 고객 중 4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코스믹 그레이(24.9%), 클라우드 블루(18.8%), 클라우드 화이트(15.3%) 순이었다.

LG유플러스는 업계 대비 차별적 갤S20 디지털광고가 전용색상의 호응을 이끄는데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광고는 고객 혜택에 중점을 둔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며, 차원이 다른 S20의 ‘선 넘는 기능’에 맞춰 LG유플러스 혜택도 ‘선을 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갤럭시 S20은 핑크 색상을 찾는 20~30대 여성 고객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며 “특히 함께 출시된 갤럭시 S20+나 갤럭시 S20 울트라 보다 크기가 작은 편이라 여성층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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