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스, XG 방화벽 ‘엑스스트림’ 버전 출시
소포스, XG 방화벽 ‘엑스스트림’ 버전 출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2.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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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스연구소 "활동 중인 범죄자들 44%가 암호화로 탈취 정보 은닉"
소포스 XG 방화벽
소포스 XG 방화벽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소포스(한국지사장 배수한)는 XG 방화벽에 고성능 전송계층보안(TLS) 트래픽 해독 능력을 갖춘 신형 ‘엑스스트림(Xstream)’ 아키텍처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해독 능력을 갖춤으로써 보안팀들이 그동안 성능 문제와 복잡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종종 무시해왔던, 암호화된 네트워크 트래픽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보안 위험을 제거하게 됐다. XG 방화벽은 이제 소포스연구소의 AI로 강화된 위협 분석 기능과 애플리케이션 성능 강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소포스의 최고제품책임자(CPO)인 댄 시아파는 “사이버범죄자들은 보안 프로그램을 통과하기 위해 대담하게 암호화까지 시도하고 있다. 불행히도, 대다수 방화벽은 확장가능한 TLS 암호화 기능이 없으며, 애플리케이션의 다운이나 네트워크 성능 저하 없이 암호화된 트래픽을 검사할 능력도 없다”면서, “소포스 XG 방화벽은 신형 엑스스트림 아키텍처를 통해, 대규모 사각 지대에 확실한 가시성을 부여하는 한편, 시간 지연을 없애주며, 최신 TLS 1.3 표준을 전적으로 지원하면서 생기는 호환성 문제도 해결해 준다. 소포스의 자체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에서 신형 XG TLS 검사 엔진이 이전 XG 버전에 비해 성능이 두 배로 향상됐음이 확인됐다. 이것은 게임 체인저다”고 말했다.

새로운 XG 방화벽의 주요 기능에는 △위장 멀웨어를 탐지하기 위한 TLS 1.3 검사 △핵심 애플리케이션 성능 최적화 △적응형 트래픽 검색 △소포스 인공지능을 통한 위협 분석 △소포스 센트럴의 포괄적인 클라우드 관리와 보고 서비스 △소포스 관리형 위협 대응(MTR) 서비스와의 통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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