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해운, 뉴타닉스 HCI 도입…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SK해운, 뉴타닉스 HCI 도입…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2.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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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해운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완수를 위한 뉴타닉스 HCI를 도입했다.
SK해운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완수를 위한 뉴타닉스 HCI를 도입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뉴타닉스는 SK해운이 뉴타닉스 HCI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완수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1982년 설립된 글로벌 해운 기업 SK해운은 원유, 석유, LPG, LNG 등 천연 자원 운송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SK해운은 매 왕복 운행마다 약 330m 길이의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이 30만 톤에 달하는 천연 자원을 운송하는 등 대규모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SK해운은 뉴타닉스를 도입하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업계 내 비즈니스 리더십 제고를 위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전 세계적으로 방대한 양의 화물을 운송하고 다루는 해운업은 빅데이터 혁신의 최전선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해운 기업들은 고도화되고 디지털화 된 니즈를 가진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효율성과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공급이 늘어나고 수요는 줄어드는 가운데, 고객들이 단순 운송이 아닌 더 빠르고 능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통합 물류 역량을 요구함에 따라 업계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기존의 업무 방식으로는 오늘날의 복잡하고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워졌으며, 이에 해운업 경영진들은 전통적인 비즈니스 운영 방법을 재평가하고 있다. 

이제 효율적이면서도 현대화된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을 도입해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방식을 채택한 기업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사업적 우위에 서는 시점에 이르렀다. 전통 해운업체들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SK해운은 뉴타닉스 HCI를 도입해 비즈니스 성패를 좌우하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게 됐다. 전통 하드웨어 인프라를 뉴타닉스 기반 차세대 소프트웨어로 혁신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해운업 미래 경쟁력 확보의 본보기를 제시했다. 

보다 즉각적이면서도 단순화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모니터링, 운영 및 관리에 있어 진정한 혁신의 혜택을 얻게 됐으며, 당사의 IT 인프라는 단순히 기술적 역량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비즈니스 전반에 공헌하는 존재로 거듭났다. 

특히 뉴타닉스 도입 이후, 인프라 복잡성이 약 70% 감소하고 IT 지출을 67% 가량 절감하는 등 관리 및 비용 효율성을 대폭 개선했다.

뉴타닉스코리아 김종덕 지사장은 “SK해운은 해운업계가 비즈니스 불확실성을 해소하고자 하는 가운데,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전통적인 방식의 산업이 고도화된 고객들의 요구사항, 비용 및 경쟁자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면서 SK해운과 같은 업계 리더들이 기존의 틀을 깨고 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예시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SK해운 IT기획팀 곽호동 팀장은 “뉴타닉스는 IT 인프라에 혁신을 불러왔을 뿐 아니라 IT 인력들이 비즈니스에 공헌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뉴타닉스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과 빠른 신기술 도입을 계속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수익을 창출하는데 있어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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