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창립 40주년’ 기념식 개최…"데이터 스토리지ㆍ관리 분야 혁신 이어간다"
퀀텀, ‘창립 40주년’ 기념식 개최…"데이터 스토리지ㆍ관리 분야 혁신 이어간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2.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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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데이터 관리 문제 해결하기 위해 40년간 혁신 제공
퀀텀 40주년
퀀텀 40주년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퀀텀코리아(지사장 이강욱)는 본사가 데이터 스토리지 및 관리 솔루션 분야의 혁신 기업으로서 창립 40주년을 맞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있는 본사 및 전세계 지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퀀텀의 나스닥 거래코드 변경 후 상장 및 웨스턴디지털의 액티브스케일 오브젝트 스토리지 사업부 인수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40년간 데이터 스토리지 및 관리 솔루션 분야에서의 혁신을 거듭해온 퀀텀은 비디오 및 기타 비정형 데이터를 저장, 관리하는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새로운 제품 시리즈를 출시하며 새로운 도약 및 성장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퀀텀은 슈거트어소시에이트, IBM, 메모렉스의 임원진 및 설계자들이 '풀 클로즈드-루프' 서보 시스템의 높은 비용이나 복잡성 없이도 고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8인치 하드드라이브를 설계한 시점인 1980년 2월에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1982년 기업 공개 이후 퀀텀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왔으며, 1994년 DEC 데이터토리지사업부를 인수하여 테이프 자동화 제품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퀀텀은 2001년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사업을 시작했으며, 2006년 ADIC를 인수하여 DXi 백업 어플라이언스의 기반이 되는 중복제거 기술, 스토어넥스트 파일 시스템 소프트웨어, 스칼라 테이프 라이브러리를 추가했다. 

제이미 레너 퀀텀 CEO는 “퀀텀의 기술적 유산은 이 분야가 혁신의 중심으로서 처음 세계의 주목을 받던 실리콘밸리 초기 시절부터 쌓여온 것이다. 현재 우리는 40년 전에는 거의 상상할 수 없던 방식으로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브 브라운 퀀텀 설립자는 “1980년에 비즈니스를 시작한 퀀텀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면서, “퀀텀은 초기부터 혁신에 높은 가치를 두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데 전심전력하는 이들과 함께 해왔다. 처음부터 데이터가 많은 조직의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하며, 데이터는 무제한적으로 보호, 관리, 공유되어야 가치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인식해왔다. 이를 위한 툴은 40년간 진화되어 왔으나, 역량에 대한 니즈가 요즘보다 더 높았던 적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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