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마이크로컨트롤러 초저전력 STM32L5x2 선보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마이크로컨트롤러 초저전력 STM32L5x2 선보여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0.02.20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M32L5 MCU
STM32L5 MCU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가 사물인터넷(IoT) 연결 애플리케이션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서 보안성을 강조한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초저전력 STM32L5x2를 선보였다.

110MHz까지 클럭 주파수로 동작하는 STM32L5 시리즈 MCU는 Arm 트러스트존 하드웨어 기반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Arm Cortex-M33 32비트 RISC 코어를 통합한 제품에서 시작된 제품이다.

먼저 데스크톱, 모바일 기기, 통신 인프라와 같은 장비를 위해 고안된 트러스티드 컴퓨팅은 사이버 보호와 민감한 코드(암호화 및 키 저장소)에 맞는 안전한 실행 환경을 생성하여 네트워크에 연결된 장치들에 대해 인증을 수행함으로써 디바이스나 소프트웨어에 대한 손상 시도를 차단한다. 그 다음으로는 신뢰할 수 없는 코드를 구동할 수 있는 독립적인 실행 환경이다. 

이를 기반으로 ST는 트러스트존 보호 기능에 각 I/O 및 주변장치, 플래시나 SRAM 영역을 자유롭게 포함하거나 제외하게 함으로써 민감한 작업부하를 완전히 절연시켜 보안을 극대화한다.

ST의 마이크로컨트롤러 부문 사업본부장인 리카르도 드 사 어프는 “STM32L5x2 MCU는 초저전력 설계와 프로세싱 기술 분야에서의 ST의 전문성을 적용하고, Arm 트러스트존 기반의 강력한 기반에 자사 보안 및 데이터 보호 기술, STM32의 에코시스템을 더한 제품으로서, 안정성과 보안성이 필수인 계량기와 헬스(사람 및 기계) 모니터링, 모바일 POS 등 산업용 IoT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