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I-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 오픈소스 인재 양성 채용 파트너 협약
LPI-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 오픈소스 인재 양성 채용 파트너 협약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2.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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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OSBC 김택완 대표, LPI 에반 레이보비치 커뮤니티 개발이사, KOSSA 심호성 부회장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OSBC 김택완 대표, LPI 에반 레이보비치 커뮤니티 개발이사, KOSSA 심호성 부회장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국제 리눅스 공인 자격증을 관장하는 LPI가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KOSSA)와 오픈소스 인재 양성을 위한 채용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LPI(Linux Professional Institute)는 1999년 리눅스 기업들이 주축이 되어 캐나다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리눅스 등 오픈소스 활용 능력 시험을 통한 국제적으로 공인된 자격증을 발급해, 오픈소스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저변을 확대해왔다. 채용 파트너 프로그램도 같은 맥락에서 만들었다. 오픈소스 및 IT 인력의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기업 및 조직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는 LPI 커뮤니티 개발이사 에반 레이보비치와 KOSSA 심호성 부회장, 그리고 LPI 공식 채널 파트너인 OSBC 김택완 대표가 자리했다.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 대표는 “심각한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오픈소스 분야의 기술인력을 국제 기준으로 인증하고 기업들에 이를 채용에 연계할 수 있는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며, 이번 LPI 채용 파트너십 체결과 이를 통해 추진될 사업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협약을 주선한 OSBC 김택완 대표는 “5G, 인공지능(AI), IoT등 최근 각광받는 기술들이 모두 오픈소스 시장에 존재하는 만큼, 오픈소스 인력에 대한 수요는 끝없이 증가할 것”이라며, “이러한 가운데 양 기관이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OSBC는 LPI의 공식 파트너로서 LPI 프로그램의 국내 환경 최적화 및 KOSSA 네트워크와의 안정적인 연계를 위해 기울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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