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 받은 코로나19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 수요 급증
검증 받은 코로나19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 수요 급증
  • 차병영 기자
  • 승인 2020.02.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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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미국 독감’ 등 전염성 질병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마스크와 살균소독제 등 방역용품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생활위생전문기업 ‘(주)팜클’(대표 전찬민)의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독일 랑세스(LANXESS)가 개발한 제품으로, 영국, 일본, 미국 등 전 세계에서 감염병 관리를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 중인 살균소독제이다.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의 주성분인 옥손(과황산화합물)은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어, 전염성이 강한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등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살균이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동물 코로나바이러스’(canine coronavirus)와 ‘인체 코로나바이러스’(human coronavirus) 등 2가지 계통의 코로나바이러스에 모두 살균 효력을 검증 받았다.

특히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독특한 작용 메커니즘에 의한 강력한 살균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바이러스의 플라스미드 또는 박테리아의 세포벽에 작용하여 균체를 파괴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러한 특징은 바이러스 또는 박테리아가 살균제에 대한 내성을 갖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수행한다.

팜클의 전찬민 대표는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메르스, 노로 바이러스, 신종플루, RSV 바이러스 등 25종 이상 법정 감염병 바이러스와 원인균 등을 광범위하게 살균 및 소독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살균제로 권고하여 전국의 방역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팜클은 조달청을 통해 보건소에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를 지속적으로 납품하며 정부의 감염병 예방 방지에 도움을 주는 한편, 자매회사인 방역서비스업체 ‘세스코’를 통해 각각의 가정 및 업체까지 이용될 수 있도록 공급을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JW중외제약을 통하여 상급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병원에 제품을 납품하는 등 자체적으로 보유한 유통망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전찬민 대표는 “바이러스 예방의 1단계는 개인 위생, 2단계는 시설 차원의 철저한 소독”이라며 “소독제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만큼 부족함이 없도록 생산량을 확대하고 필요한 곳에 최대한 공급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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