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그린, 관내 취약계층 위해 광산구청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기부
이레그린, 관내 취약계층 위해 광산구청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기부
  • 김종영 기자
  • 승인 2020.02.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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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제품 생산업체로서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선행 기획해

방역 관련 제품 개발ㆍ제조 업체 ㈜이레그린(대표 강재경)이 지난 12일 소외된 이웃들의 위생 관리 및 바이러스 예방을 돕기 위해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전달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온 국민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지역 보건망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개인위생과 방역을 위한 물품들의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들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정보의 부족 등으로 인해 위생 관련 물품을 구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에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이레그린은 관내 취약계층의 바이러스 예방을 돕고 질병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자 광산구청에 마스크 2500개와 손 소독제 1000개를 기부했다. 

자사 브랜드인 ‘스카이원’을 통해 포충기와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 방역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이레그린은 앞서 지난 2016년 지카바이러스 전파 당시에도 광주 광산구 취약계층에 모기퇴치기를 기부하는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ㆍ위생 관리 지원에 앞장서 왔다. 

㈜이레그린 강재경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이 위생 물품을 구할 수 없다는 사정을 듣고 도움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며, “방역제품을 생산하는 업체 대표로서 경제적 환경으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 직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기부가 관내 저소득층과 고연령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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