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몰’ “신축빌라 입주 피해 입지 않으려면 믿을만한 업체와 매매 진행해야”
‘빌라몰’ “신축빌라 입주 피해 입지 않으려면 믿을만한 업체와 매매 진행해야”
  • 김종영 기자
  • 승인 2020.02.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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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빌라의 입주피해자는 매년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다. 직장인 박모씨(37세, 남성)의 사례를 예로 들었을 때 박씨는 2년전 신축빌라 매물을 알아보던 중 인테리어와 구조가 깔끔해 선뜻 매매를 결정했다.

이사비용을 지원한다는 업체의 조건이 흡족했던 박씨는 얼마 시간이 흐르지 않아 성급했던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게 됐다. 부실공사로 지어졌기 때문인데, 출입구 자동문과 변기는 입주 이후 수 차례 고장이 났었으며 결로현상으로 인해 곰팡이가 생겨 겨울마다 고민을 하고 있다.

신축빌라 중개업체 ‘이승일 대표’는 이와 관련해 “이와 같은 사례가 건축주와 분양업체가 결탁하는 대표적인 신축빌라 사기사례다.”라며 “건축주와 분양팀은 분양을 성사시키기 위해 하자를 알고 있음에도 수요자에게 고지하지 않은 채 매물을 소개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일 계약 시 이사비용지원이나 기본옵션을 제공하는 등 수요자의 판단을 흐리는 업체들도 다수 있기 때문에 믿을만한 업체를 통해 매매를 진행해야 한다.”라며 “허위매물과 미끼매물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점도 업체선정의 중요성에 무게를 더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빌라몰’은 150여명의 지역별 신축빌라 전문가가 직접 확인한 실매물만을 중개하고 있는 곳으로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1:1 고객 맞춤 상담서비스 및 무료 빌라투어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요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서울 및 수도권의 신축빌라 시세들을 알려왔다.

빌라몰이 공개한 서울시 관악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33~8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신림동과 봉천동 신축빌라 분양과 난곡동 현장이 2억3천~4억1천만원, 남현동 신축빌라 매매는 3억6천~5억8천만원에 이뤄진다.

마포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23~7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공덕동과 대흥동 신축빌라 매매는 3억6천~4억3천만원, 마포동과 서교동 신축빌라 분양은 3억9천~4억8천만원, 망원동과 성산동 신축빌라 매매와 신수동 현장이 2억3천~4억2천만원에 거래된다.

파주 신축빌라 시세는 상지석동, 동패동, 금촌 신축빌라 분양은 1억7천~2억5천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포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3~60㎡(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사우동과 풍무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4천~2억3천만원, 감정동 신축빌라 분양과 북변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3천~2억원에 거래된다.

인천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남동구 구월동 신축빌라 분양과 만수동, 간석동 현장은 1억4천~2억8천만원, 서창동과 도림동 신축빌라 매매 현장은 1억6천~2억6천만원에 거래가 이뤄진다. 남구 도화동 신축빌라 매매와 숭의동, 용현동 현장은 1억3천~2억3천만원, 주안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4천~2억5천만원, 학익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4천~1억6천만원에 거래가 진행된다.

계양구 귤현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5천~1억9천만원, 효성동과 계산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5천~2억원에 거래된다. 작전동 신축빌라 분양과 동양동 신축빌라 매매, 장기동 현장은 1억4천~2억2천만원, 임학동과 박촌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4천~2억1천만원에 거래된다.

일산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0~86㎡(방3욕실2)를 기준으로 덕이동과 성석동 신축빌라 분양과 가좌동 현장이 1억4천~2억7천만원, 식사동 신축빌라 분양과 풍동 신축빌라 매매와 대화동 현장이 2억~3억4천만원, 사리현동 신축빌라 분양과 중산동 현장이 1억~2억 4천만원에 거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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