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으로 이주하는 청년사업가들…타운하우스 형태로 설계된 전원주택 눈길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청년사업가들…타운하우스 형태로 설계된 전원주택 눈길
  • 차병영 기자
  • 승인 2020.02.07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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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 등 오피스 밀집 지역의 20~30대 청년 사업자들의 전원주택 이주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 중개업자는 “올해 초부터 경기 판교를 비롯한 분당, 용인, 가평, 양평 등 수도권 지역의 전원주택 분양과 주택 매매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그중 절반 이상이 젊은 사업자들이었으며 대부분 온라인 마케팅, 쇼핑몰 등 IT업계와 유통업을 운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젊은 청년 사업가들의 수도권 전원주택 입주는 전원주택이 주거와 사무공간용으로 두루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는 “사무실 임대료와 원룸이나 투룸의 보증금과 월세를 합치면 매입하려는 주택의 담보대출 이자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기에 재테크와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매입자가 상당수”라고 설명했다.

특히 청년사업가들은 업무 특성상 인터넷을 활용한 사무처리가 많아 전원지역 이주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 이에 사무실과 주거공간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1~2인용 전원주택이나 30~40평형대의 소형주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전원주택지들 가운데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예솔전원마을’은 교통환경에 기존 전원생활의 어려움으로 꼽히던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까지 해결한 도심형 전원주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대형마트를 비롯해 은행, 병원, 각종 관공서가 위치해 편리한 도심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으며 세대들이 밀집한 타운하우스 형태로 설계돼 동떨어진 느낌없이 쾌적한 단지와 주거환경이 갖춰진 것이 ‘예솔전원마을’의 장점이다.

마을버스를 타면 경춘선 청평역까지 약 10분만에 이동이 가능하며 자동차 이용시 약 1시간 이내로 서울에 닿을 수 있어 서울 출퇴근이 용이하다. 여기에 국도 98호선 오남~수동 도로가 2022년 10월 완공될 예정에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국지도98호선이 완공되면 거리가 15km 이상 단축돼 서울 노원구와 청평간 이동 시간이 자가용 기준 약 30분 수준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당수 필지를 남향 또는 남동향으로 배치해 풍부한 일조량과 통풍을 확보했으며 단지내 모든 도로에 소음은 적고 수명은 긴 고품질 고강도의 아스콘 포장을 했다. 친환경이 최대 장점인 전원주택단지 답게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해발 870m의 축령산 기슭 약 300~350m에 자리해 맑고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며 용추계곡, 호명호수 등 가평 8경과 식물원, 휴양림이 가까워 진정한 에코 라이프 실현이 가능하다.

한편 ‘예솔전원마을’은 1차 분양과 입주를 모두 마감한 상태이며 현재 2차 단지 약 1만4000평 90세대를 분양중이다. 전원주택 토지 규모는 필지 당 110평부터 250평까지 다양하다.

자세한 사항은 늘예솔전원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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