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정고, 차량 내 모니터링 기술 분야 협력
ADI-정고, 차량 내 모니터링 기술 분야 협력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0.02.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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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는 자동차 안전성 향상 위해 정고와 차량 내 모니터링 기술을 협력한다.
ADI는 자동차 안전성 향상 위해 정고와 차량 내 모니터링 기술을 협력한다.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지사장 홍사곽, ADI)는 자동차의 운전자와 차량 내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한 ToF(Time-of-Flight) 및 2D 적외선(IR) 기반 카메라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정고커넥티비티와 협력한다고 6일 밝혔다.

ADI의 ToF 기술과 정고의 코드라이버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은 차량 탑승자의 머리와 몸의 위치, 눈의 크기를 관찰함으로써 탑승자의 졸음 수준이나 운전을 방해하는 요소들에 대한 수준을 모니터링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솔루션은 얼굴, 몸, 손의 제스처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 차량 인터랙션을 구현하고, 차량 내에서 탑승자들을 식별함으로써 개인별 인포테인먼트, 맞춤형 서비스, 차량 공유 지불 결제 같은 기능에 접속할 수 있게 해주는 얼굴 인식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나로그디바이스 자동차 커넥티비티 및 센싱 사업부의 블라드 불라프스키 제품 라인 디렉터는 “ADI와 정고의 협력은 제스처 제어를 넘어 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으로 가는 문을 열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ToF 기반의 운전자 및 탑승자 모니터링 기술을 지원하는 캐빈 센싱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고 자동차 안전성을 더욱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고의 오피어 허브스트 CEO는 “정고의 코드라이버 모니터링 알고리즘은 자동차 OEM들이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지키고 차량 내 탑승자들의 상태를 이해하기 위한 혁신적인 활용 사례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아나로그디바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를 더욱 스마트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됐다. 앞으로 자동차 OEM들은 정고의 알고리즘과 ADI의 선도적인 ToF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관련 규제를 준수할 뿐 아니라 자신들의 차세대 자동차를 더욱 혁신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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