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스리, ‘2020 맵 콘테스트’ 공모전 연다
한국에스리, ‘2020 맵 콘테스트’ 공모전 연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2.0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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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역량 갖춘 GIS 인재 선발
한국에스리는 ‘2020 맵 콘테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에스리는 ‘2020 맵 콘테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한국에스리(대표 리차드 윤)가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GIS 인재 선발을 위한 ‘2020 맵 콘테스트(Map Contest)’의 접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맵 콘테스트의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올 7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GIS 사용자 컨퍼런스 초청 및 에스리 본사가 수여하는 YSA(Young Scholars Awards)를 한국 대표로 수상하는 특전이 제공된다. 

‘2020 맵 콘테스트’ 주제는 에스리가 지난해 런칭한 캠페인명과 같은 'See What Others Can’t'으로, 공간정보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새로운 패턴과 연계성을 파악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은 볼 수 없는 통찰이 가능하다는 의미를 반영했다. 응모 주제는 미세먼지, 대중교통, 비즈니스, 재난대응, 도시계획, 교육 등 제한이 없으며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사이트나 아이디어를 도출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에스리의 GIS 소프트웨어인 아크GIS를 활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지도에 시각화한 뒤, 스토리맵으로 구성해 제출하면 된다. 스토리맵은 에스리의 스토리텔링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일반지도와 달리 텍스트, 동영상,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해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리차드 윤 한국에스리 사장은 “GIS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벌어지고 있는 문제의 원인을 찾고, 해결책을 도출해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기술인 만큼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할 GIS 인재를 찾는 이번 맵 콘테스트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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