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재단, 2015 리눅스 트레이닝 장학프로그램 접수 시작
리눅스재단, 2015 리눅스 트레이닝 장학프로그램 접수 시작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5.06.19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발자, 시스템관리자, 초보자들 대상 7개 부문에서 14개 장학금 수여 예정

[아이티비즈] 비영리단체인 리눅스재단이 17일(현지시간) 2015 리눅스 트레이닝 장학프로그램 지원접수가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리눅스재단은 장학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IT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커리어를 쌓고 리눅스 기술을 강화할 수 있게 했다. 리눅스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관심과 지식이 있는 개인들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7개 부문에서 14개의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9개의 장학금이 늘어났고, Linux Newbies와 Teens-in-Training 2개 부문이 신설됐다.

또한 올해부터 수혜자들은 장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리눅스 재단 인증시스템 관리자(LFCS)나 리눅스 재단 인증 엔지니어(LFCE)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리눅스 재단 인증시스템은 실무 위주의 시험으로, 배포판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응시할 수 있어 널리 인정받고 있다.

장학프로그램 지원자들은 리눅스재단 패널의 심사를 받게 된다. 장학금 수혜자들은 8월 중순 경에 통보를 받게 되며 공식발표는 그 이후로 짧은 시일 내에 이뤄질 예정이다. 지원서 제출은 7월 10일 밤 11시59분(미국 서부시간 기준)에 마감된다.

아만다 맥퍼슨(Amanda McPherson) 리눅스재단 CMO는 "리눅스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이들을 훈련시키고 인증하는 일은 우리 사업 중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이들이 미래의 리눅스 시스템을 관리하고 발전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해마다 열리는 장학프로그램은 이러한 사업의 필수부분으로, 우리가 달리 만날 방도가 없던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며 우리의 학습 자료들과 리눅스 재단 인증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 가능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