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계측 시스템’ 국내 단독 공급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시스템스코리아(대표 디에고 아레세스)는 SK에너지(대표 조경목)와 석유화학 공정의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한국에서 SK에너지에 안전 계측 시스템인 ▲트라이코넥스 삼중화 안전 PLC 시스템과 ▲터보 기계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SK에너지는 울산 석유 화학 플랜트에 슈나이더일렉트릭 공정 안전 강화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높은 안전성과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관련된 구체적인 부가가치 및 비즈니스 성과를 이루기 위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간다.
슈나이더일렉트릭 공정 제어 및 자동화 비즈니스 동북아 총괄 대표 디에고 아레세스는 ”SK에너지에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솔루션을 적용하게 됐다”며, “이 안전 컨트롤러는 제품 출시 이후 지금까지 10억시간 이상을 운영하며 무결점 운전을 달성하고 업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안전 계측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솔루션 제공을 통해 기업과 사람을 보호하는 데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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