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드페이먼트, 캄보디아내무부 프놈펜 광역경찰국 MOU체결
라이드페이먼트, 캄보디아내무부 프놈펜 광역경찰국 MOU체결
  • 장현주 기자
  • 승인 2020.01.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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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 캄보디아 내무부 프놈펜 광역경찰국 소반 찬판늣(Sovan Chanphanith), (右) 라이드페이먼트 대표 공관우
(左) 캄보디아 내무부 프놈펜 광역경찰국 소반 찬판늣(Sovan Chanphanith), (右) 라이드페이먼트 대표 공관우

라이드페이먼트 공관우 대표는 1월 16일 캄보디아 내무부 프놈펜 광역경찰국과 안전한 라이드 헤일링(ride-hailing)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캄보디아 차량호출 서비스 개선을 통해 라이드페이먼트의 라이드 앱을 권장함과 차량호출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 및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라이드페이먼트는 개발 중인 라이드 앱에 SOS 기능을 탑재할 것이며, 이에 경찰 출동서비스를 연계하여 라이드 앱의 라이드 헤일링(ride-hailing)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사용자의 안전성과 만족도를 높인다. 

라이드페이먼트 공관우 대표는 “캄보디아에서 다년간 사업을 하면서 가벼운 소매치기부터 협박, 갈취 크게는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범죄들을 직간접으로 경험해왔으며 CCTV가 거의 전무한 캄보디아에서는 범행 당시에 범인을 체포하지 못한다면 범인을 검거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것을 보고 이를 예방하고 피해자들의 근본적인 해결을 돕고자 직접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라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모빌리티 시장의 90%는 현지 업체인 ‘패스 앱’이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패스 앱’의 역할은 기사 중개에서 끝난다. 결제는 일반적으로 고객이 기사에게 현금으로 직접 지불해야한다. 라이드가 다른 경쟁 플랫폼과의 차별점으로 내세운 전략은 ‘고객 안전성’, ‘토큰결제 시스템’, ‘리워드 시스템’, ‘우수기사 등급제’이다.

공관우 대표는 “라이드 앱은 SOS기능 외에도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해 고객 안전성을 확보할 것이며, 고객은 결제 후 배정기사에 대한 간단한 평점과 후기를 작성할 수 있고 이에 대한 토큰보상이 주어진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월 우수기사 등급제를 이용해 기사들의 앱 수수료를 차등으로 적용한다. 리워드 시스템과 우수기사 등급제는 기사들의 고객 응대와 안전한 운행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타 업체와 차별된 결제시스템으로 고객은 라이드토큰으로 결제할 시 현금의 가치보다 10% 추가된 금액을 라이드 앱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라이드의 토큰결제시템은 흡사 한국의 하나로카드 결제시스템처럼 자리매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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