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4분기 영업익 243억원…전년比 21.2% 증가
더존비즈온, 4분기 영업익 243억원…전년比 21.2% 증가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0.01.29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2019년 4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774억 원, 영업이익 243억 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7.7%, 영업이익은 21.2%가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1.4%를 기록했다.

더존비즈온은 4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2019년 연간 실적 역시 연결기준 매출 2,627억 원, 영업이익 668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5.7%, 영업이익은 23.7% 증가한 수치로 매년 이어져 온 최대 연간 실적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특히, 21분기 연속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승 기조를 이어가며 높은 안정성과 성장성을 증명했다. ERP와 클라우드, 그룹웨어 등 회사의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 분야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술력 및 확장성을 바탕으로 중견기업 이상 대기업에서의 ERP 경쟁력이 강화되며 확장형 ERP 사업에서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6%의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그룹웨어와 클라우드 사업 역시 각각 24.1%, 20.2%의 성장률을 보이며 실적에 힘을 더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기존 사업 분야에 성장성을 갖춘 신사업이 가세하면서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핵심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더구나 더존을지타워를 활용한 신규 구축 방법론 및 영업 방식의 혁신을 통해 변동비를 절감하고 통제 가능한 비용 구조를 갖춰 영업이익률을 높이는 등 올해 유례없는 매출 신장과 수익 창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