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노이만 NDH20 헤드폰', 美 '2020 남쇼'서 테크 어워드 수상
젠하이저 '노이만 NDH20 헤드폰', 美 '2020 남쇼'서 테크 어워드 수상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1.29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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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만 NDH20 헤드폰
노이만 NDH20 헤드폰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젠하이저가 노이만의 스튜디오 헤드폰 NDH20이 ‘2020 남쇼(NAMM Show)’에서 헤드폰/이어피스 부문 테크 어워드(TEC Award)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매년 1월에 개최되는 ‘남쇼’는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음악산업전시회이다. NDH20은 지난해 스튜디오 마이크와 스피커 시장에서 오랫동안 기술력을 쌓아온 노이만이 선보인 첫 번째 스튜디오 헤드폰이다. 노이만은 젠하이저가 1991년에 인수한 방송 음향장비전문 기업으로 스튜디오 마이크와 고급 모니터 스피커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노이만의 NDH20은 불쾌한 공명으로 믹싱 작업을 어렵게 하는 일반 밀폐형 헤드폰과는 달리 탁월한 소음차단 성능으로 시끄러운 환경에서의 모니터링 및 오디오 믹싱(음원제작) 작업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젠하이저의 관계자는 “노이만의 첫 번째 헤드폰이 이번 전시에서 테크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노이만의 기술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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